상의원1 [상의원] 장황하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만들다 보니 정작 할 말은 못한 산만한 영화 개봉 후 이러저러한 말들이 많은 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아내가 함께 좋아하는 명품배우인 한석규가 나오는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를 가진 작품이지요. 그래서 봤습니다. 여기저기 혹평을 해대지만 이유불문하고 말입니다. 미디어 리뷰나 여기저기에서 아마데우스와 살리에르, 천재와 비범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보고나니 그런 이야기가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왕(유연석)이나 돌석(한석규)의 '열등'식 코드만 이야기하기에는 약간 모자라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는 '열등'에 내제되어 있는 '소유'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권력에 대한 소유의 문제지요. 다가졌지만 권력 역시 제 맘대로 못하는 왕의 가진 것에 대한 빈곤함에서 오는 열등과 돌석의 공진(고수)의 천재성에 더해 그의 감수성 .. 2015.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