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같은나의연인1 [벚꽃 같은 나의 연인] 만났지만, 못 만나서 다행이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어느 날. 사진작가 지망생 하루토(나카지마 켄토)는 공짜 쿠폰으로 미용실을 찾는다. 밝고 활기차지만 긴장한 표정으로 커트를 마친 미사키(마츠모토 호노카)는 '다행이라며' 환하게 웃고 그런 미사키에게 하루토는 첫눈에 반하고 만다. 미용실을 찾는 횟수가 늘어 갈수록 하루토의 마음은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는 갑작스럽게 고개를 돌리는 하루토의 귓불을 자른다. 사죄의 의미로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미사키에게 하루토는 벚꽃을 보자며 데이트를 요구하고 이내 마음을 털어놓는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날리는 배경의 로맨스 영화로 가 생각날 정도로 흩날리는 벚꽃이 몽환적이면서 아름답다. 꿈이 있지만 팍팍한 현실에 꿈을 잠시 미뤄둔 하루토의 고백에 '첫 손님'에 대한 묘한 끌림을 느끼던 미사키는 '.. 2022.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