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색1 [부산행: Train To Busan]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 "난 여기가 더 무서워!" 두려움 앞에 극에 치닫은 사람들의 이기심. 무섭다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지경의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를 즐겨 하지 안을뿐더러 안 그래도 국가 재난 대응에 분통이 터지는데 영화까지 그런 분함과 답답함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국내 재난 영화는 피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이런 이유로 은 보지 않았다. 그런데 개봉한지 꽤나 지났음에도 여기저기 영화 관련 프로에서 다양한 스포를 쏟아낸다. 잘 만들어져서 그런가 아니면 생각보다 관객의 수가 적어 그런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보게 됐다. 뭐랄까. "좋다", "나쁘다"로 구분하기에는 뭔가 미온적인 느낌이 있달까. 국내 영화에서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생존에 치명적이.. 2016.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