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타츠유키1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결국 껍질은 깨라고 있는거야 난 어째서 오열에 가까울 정도로 흐느꼈을까. 보는 내내 가슴 묵직이 내려 어떤 것이 있었다. 실어증으로 가슴에 담은 말은 입 밖으로 내뱉게 되면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 아이의 수다스러움은 과연 무얼 의미하는 걸까. 진실을 알고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걸까. 자신의 수다스러움으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자신에게 떠 넘기는 아빠와 엄마의 말에 아이는 스스로 저주를 내려 입을 봉인한다. 는 자신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되는 상황을 아이의 고자질로 벌어진 일쯤으로 탓으로 돌리고 떠나버리는 파렴치한 아빠와 불편한 사실을 알게 돼버린 일로 자신이 힘들게 일해야 하는 상황을 아이 탓으로 돌리는 엄마에게 자신의 잘못이 뭔지도 모른 채 입을 봉해야 했던 아이 준을 .. 2016.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