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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2

[인문/심리학]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어떻게 보면 참 무지막지한 제목의 책을 읽었다. 라는 제목에 관심을, 아니 직접적으로 가슴이 뜨끔한 이유는 내가 바로 늘 그런 질문을 가슴에 품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몇 해 전부터 지독하리만치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도를 체감하고 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에 대한 속내나 감정들 따위도 잘 짐작이 되지 않으면서도 괜히 친절한 척, 쿨한 척 나아가 재치 있고 시니컬한 척까지 불사하며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데에 대한 피로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그러다 보니 소위 말하는 부랄 친구들과의 만남도 귀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쌓는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적당히 잘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속내를 좀 더 깊은 곳에 묻어두.. 2016. 4. 30.
[문학/자기계발] 부자의 인간관계 : 좋은 사람에게 돈이 모이게 하는 법 '호구'라는 말이 있다. 정확한 뜻 풀이를 하지만 바둑에서 쉽게 상대 돌을 따 내기 위한 포석으로 상대 돌이 들어오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뜻으로 '호구(虎口)치다'라고 한다. 이런 의미와 같게 쓰이는 일상용어로 '어수룩하고 매번 당하는 사람'을 호구라고 사용한다. 누구나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사람이 있거나 혹은 당사자 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 친구중에 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지내는 친구가 있다. 근데 알고보면 어수룩하거나 바보 같아서 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 좋아서' 당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말이다. 솔직히 요즘 줄곳 뇌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이 에 대한 처세다. 어쨌거나 사회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는 줄기차게 이어야 하고 그게 오랜 친구든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이 만들어.. 201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