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가즈코1 [인문/심리]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 괴로운 과거를 잊고 나를 지키는 법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데 사실 그닥 많은 것들을 잊고 살진 않는 것 같다. 괴로운 기억이나 아픈 기억들 따위는 더더구나. 특별히 괴롭거나 아픔으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제목을 보는 순간 내게도 무언가 그런거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스친다. 는 일본의 심리 치유사인 이시하라 가츠코라는 상담사의 이야기다. 바로 옆에서 조곤조곤 나즈막한 소리로 이야기하듯 들려주고 있는 듯하다. 네 가지의 사례를 빗대어 어떻게 하면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 내면의 아픔을 덜어내고 다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녀는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 위주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실 우린 내 중심의 사람이 아니라 "배려" 혹은 "타인"에게 맞춰야 .. 2016.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