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1 [러덜리스 : Rudderless] 아직 끝나지 않은 아들의 노래 음악 영화가 가진 힘을 꼽자면 사랑에 관한 공감을 관객들에게 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게 자신에 대한 사랑이든 연인 혹은 가족이든. 를 필두로 까지. 근래 개봉된 봤던 음악 영화치고 좋지 않은 영화가 없었다. 그리고 이 영화 는 다른 영화와는 다가오는 무게가 사뭇 다르고 크다.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영화의 주제나 메세지 자체도 제목처럼 흔들리지만 뚜렷하고 깊게 가슴에 남는다. 라는 뜻은 '키를 잃은 배처럼 갈팡질팡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영화의 내용과 참 시의적절하다. 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은 아들의 노래를 부르는 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생략된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아무튼 영화 초반 좁은 기숙사 방에 틀어 박혀 노래를 부르며 자작곡을 녹음하는 조쉬(마일스 헤이저)가 등장한다. 조금은 예.. 2016.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