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영화1 [심야식당 :: 映画 深夜食堂 : Midnight Diner] 지친 인생사 털어낼 것들은 계란말이에 말자. , 동명 만화가 이미 유명세를 탔다는 것도, 이미 드라마로 유명세를 탔다는 것도 다 몰랐다. 그저 배우 김승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이 영화를 각색했다는 것을 알았을 정도. 어쨌거나 묘한 느낌을 주는 이 영화가 오래전부터 궁금했었다. 영화는 참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함, 소소함, 누구에게나 가슴 한켠에 아픔이나 후회 같은 것들을 담고 있음을 일러준다. 의 영업시간은 왜 12시부터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 한켠에 큼지막한 칼자국을 지니고 카리스마와 너그러움을 동시에 지닌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의 과거 역시 궁금해지면서 이 영화가 좀 더 재미있어졌다. 하루 일과를 마치는 12시, 자정은 마스타의 과거를 묻지 않는 것처럼 각자의 과거를 묻지 않고 새로운 시간을 의미한다. 에 모인.. 2015.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