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히로카즈1 [바닷마을 다이어리 : 海街 diary] 좋은 영화를 좋은 영화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가족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떠오른 는 어느 날 뜬금없이 6년간 지극정성으로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청천벽력에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라는 영화로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가츠 감독"의 작품이다. 역시 15년 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가슴에 품고 성장한 세 자매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의붓 여동생을 만나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성장 드라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바닷마을을 보는 순간 제주도의 탑동의 방파제 너머의 바다가 떠올랐다. 어쨌거나 바닷가 시골마을의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네 자매 사치(아야세 하루카),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치카(카호), 스즈(히로.. 2016. 2. 21. 이전 1 다음